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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이창섭과 방송인 조세호가 제 2의 인생을 산다면 누구로 살 것이냐는 물음에 '최최차차' 차은우와 '선업튀'로 스타덤에 오른 변우석을 꼽았다.
ENA 신규 오리지널 예능 '눈떠보니 OOO'(연출 안제민)은 어느 날 갑자기 OOO의 삶을 살게 된 스타들의 우당탕탕 리얼 일상 생존기. 멋진 유니폼을 차려입은 '예능천재 파이터' 김동현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인력거꾼'으로, '워터밤 여신' 권은비는 타이베이 학생으로 분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MC를 맡게 된 이창섭은 '제 2의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면?'이라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차은우가 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샀다. 이유를 묻자 이창섭은 "잘 생기지 않았냐. 그냥 차은우로 살고 싶다. 그의 인생이 궁금하다"고 계속 강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NA '눈떠보니 OOO'은 9일 오후 9시 ENA에서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