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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표예진과 이준영의 스킨십이 기대를 높인다.
극 중 신재림은 "부자 남편 만나 팔자 펴라"라는 아버지의 유언을 받들어 사교클럽 청담헤븐에 입사해 운명을 개척하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다. 환상적인 비주얼과 넘치는 재력, 인성까지 고루 갖춘 재벌 사이에서 신재림은 본격적인 인생 역전을 위해 숨겨왔던 야성을 깨운다.
신재림의 야심 찬 계획에 청담헤븐의 대표 문차민까지 동참하면서 두 사람의 인연도 더욱 짙어질 예정이다. 사랑도, 사람도 믿지 않는 데다가 모종의 사연으로 인해 신데렐라 타입은 딱 질색인 문차민이 신재림에게 알 수 없는 이유로 끌림을 느끼는 것. 과연 신재림은 문차민의 도움을 받아 인생 역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문차민의 마음을 간지럽히는 이 감정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특히 까칠한 재벌 8세 문차민도 얼어붙게 만드는 신재림의 과감한 터치가 심장박동을 고조시킨다. 계단 위 넘어지는 문차민을 잡아주고 그에게 직접 다가가는 등 신재림의 직진으로 두 사람의 거리도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문차민 역시 그런 신재림의 손길에 얌전히 응하고 있어 차세대 신데렐라와 재벌 왕자의 로맨스가 한층 더 흥미진진해진다.
그런가 하면 신재림과 문차민의 발칙한 로맨스를 완성할 표예진과 이준영의 케미스트리 또한 주목되고 있다. 설렘을 부르는 키 차이와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얼굴 합이 로맨스 지수를 높이는 가운데 꿈 많고 욕심 많은 어른이들을 위한 신데렐라 스토리를 완성할 표예진, 이준영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욕망쟁취 신데렐라 표예진과 욕망차단 재벌 왕자 이준영의 동화 같은 로맨스가 펼쳐질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오는 5월 31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