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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전현무가 최근 화제를 모은 체중 감량을 언급했다.
재미와 골프 두 가지를 모두 잡은, 전무후무 '명랑 클럽'의 탄생을 예고한다. 어렵고 보는 사람만 보는 골프 예능이 아닌, 누구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골프 예능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전현무는 "골프를 치는 파와 아예 안 치는 파로 나눠져 있는 것 같다. 관심도 없는 사람은 신경도 안 쓰고 그런데 제가 그랬다. 진입장벽이 높고 골프 방송을 봐도 어렵더라. 골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없었는데, 이 프로그램은 저처럼 아예 골프를 못 치는 사람도 백타를 깨는 과정도 보여주겠더라. 골프의 최고 일타 강사인 김국진, 문정현 프로와 한다고 해서 좋았다. 골프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이것만큼은 좋은 교과서가 없을 것 같더라"고 말했다.
체중 감량이 골프에 어떤 영향력이 있는 지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전현무는 " 골프 실력에 영향도 있다. 원래 뻣뻣했는데, 살이 빠지니 유연해지더라. 허리도 돌아가고, 상하체 분리가 된다.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다"며 감탄했다.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는 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