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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어린이날을 맞아 스타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같은 날 김고은도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의료개선을 위한 기부금 5천만 원을 어린이병원에 기탁했다. 지난 2021년부터 4년째 이어져온 김고은의 소중한 기부금은 만성질환이나 중증질환의 치료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쓰여왔으며, 특히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 의료개선을 위해 주요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김고은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치료에 소중하게 사용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의 울림을 받았다. 앞으로도 작품 활동하며 많은 분들께 받은 큰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매년 두 차례 거리 모금을 진행해온 한지민은 지난 어린이날 폭우로 인해 거리 모금이 취소되자 온라인 모금으로 5천만 원을 기탁한 것은 물론, 지난 12월에도 연탄봉사와 더불어 5천만원의 기부금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으로 희망브리지에 5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한지민의 이번 기부금은 전 세계 어린이들의 기아 퇴치를 비롯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영웅은 4월의 가왕 상금 200만 원 전액을 한국소아암재단에 기탁했다. 임영웅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어린이날 선물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기꺼이 전달했다. 박나래도 신촌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에 어린이날을 맞아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