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밖'으로 나간 청년예술가들…대학로 거리공연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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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일 마로니에공원에서 총 16편 상연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청년 예술가들을 주축으로 '극장 밖' 거리공연 문화를 만들어가는 '2024 디페스타(D.FESTA) 거리공연축제'가 오는 11∼12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한국소극장협회는 '같이, 대학로'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제작공연 3편과 개막공연 1편, 기획공연 7편, 초청공연 5편 등 총 16푠의 공연이 야외무대에서 상연된다고 3일 밝혔다.

제작공연으로는 백제기악전승보존회의 '백제기행탈놀이'와 극단 앙상블의 '시집가는 길', 연극인콘서트의 '위드 콘서트'(with concert) 등 3편이 준비됐다. 또 국악락밴드 노킹은 개막공연 '소원'(soONE)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아트컴퍼니 동행의 '시네마 인(in) 대학로' 등 7편의 기획공연도 관객을 기다린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www.smallthea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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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