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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가장 극적인 순간, 친정팀을 울리는 한방이 터졌다.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한 KIA 타이거즈, 피날레는 이우성이 장식했다. 이우성은 19일 창원NC파크에서 펼쳐진 NC전에서 1-1 동점이던 9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이용찬에게 좌월 솔로포를 뽑아내면서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17~18일 잇달아 NC를 격파했던 KIA는 이날 승리로 주말 3연전 싹쓸이 및 4연승에 성공하면서 선두 질주를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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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