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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는 솔로' 정숙이 반전 자기 소개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저녁 식사 시간, 현숙과 영식은 서로 고기를 쌈 싸주고 술을 마시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영식을 마음에 두고 있던 정숙은 언짢은 표정을 지었다.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식님이 다른데를 자꾸 보신다. 저에게 집중을 안하신다. 그래서 1대 1 데이트를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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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식의 직업은 은행원이었다. 영식은 4수까지 한 끝에 서울에 있는 대학을 졸업했다고. 그는 "세운 목표는 반드시 달성해왔다. 지금은 좋은 짝을 찾는 걸로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특히 영호는 "아흔살 될 때까지 1일 1뽀뽀는 무조건 하고 싶다"고 말해 '솔로나라 20번지'를 발칵 뒤집어놓은 정숙의 '뽀뽀 사태'의 주인공일지에 관심이 치솟았다. 정숙은 그런 영호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호응해 더욱 궁금증을 키웠다. 이에 3MC들은 "정숙의 뽀뽀남은 영호였냐"며 흥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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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여자들의 자기 소개가 시작됐다.
정숙의 나이는 87년생이었다. 그동안 성실하게 모범적인 삶을 살아았다는 정숙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3학년때까지 한번도 반에서 1등을 놓친 적 없다. 고등학교 내신 올 수였다"며 "공대를 졸업해서 현재는 대기업 본사에서 과장급 선임으로 재직 중이다"고 스펙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3MC는 "예체능 쪽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미지 대반전이다. 사실 선입견이 있었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정숙은 "성격은 통통 튀고 발랄한 스타일이다. 친구들이 저보고 못 말린다고 짱구라고 부른다. 사람 좋아하고 재밌는 거 좋아하고 뒤끝 없는 스타일이다"라고 자신의 성격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