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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신슬기가 '솔로지옥2'보다 더 화제가 된 성형외과 의사 아버지를 언급하며 '다이아 수저'라고 인정했다.
신슬기는 '솔로지옥2'에 하마터면 출연하지 못 할 뻔한 사연을 언급했는데, 아버지의 반대가 예상돼 출연 후에도 말하지 않았다고. 그는 모든 연애 프로그램의 섭외를 받았지만, '솔로지옥2'에 출연한 특별한 이유를 밝히는가 하면, '솔로지옥3'를 본 소감을 묻자, "나만 한 출연자는 없더라"라며 자신감을 표출해 눈길을 끌었다.
신슬기는 덱스의 플러팅이 폭발한 '솔로지옥2' 속 화제의 명장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공개 후에도 쑥스러워 영상을 본 적이 없다는 그는 당시 덱스의 플러팅에 느낀 속마음을 공개했다. 신슬기는 '피라미드 게임' 시사회 때 '구 썸남' 덱스로부터 받은 감동의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제보했는데, MC들도 '심쿵' 반응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슬기는 '피라미드 게임' 서도아와의 다른 점과 닮은 점을 공개했는데, 특히 닮은 점에 대해 "초등학생 때부터 고등학생 때까지 반장이기도 했고, 서도아처럼 아빠가 의사라는 점. 아빠가 드라마를 보더니 '여기서도 병원장 딸이냐' 그러시더라"라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의 재력을 묻자, "사람들이 다이아 수저라고 하는데, 네 맞아요~"라고 해맑게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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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남은 이 자리에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서 장도연이 이상형임을 밝혔다. 두 번의 이혼 경험이 있다는 그는 장도연과의 삼혼(?)을 꿈꾸기도. 그러나 "많은 연예인이 (장도연을) 이상형으로 꼽잖아요"라는 김홍남의 플러팅에 장도연은 "저는 배우가 아니면 이상형 안 받습니다"라고 철벽을 쳐 폭소를 자아냈다.
아이돌 노래를 트로트로 바꿔 부르면서 'MZ의 아이콘'이 된 김홍남은 아이돌 기획사의 곡 의뢰가 폭주하는 '대세' 근황부터 다나카에 이어 '워터밤' 무대에 서고 싶은 꿈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바쁜 스케줄 때문에 녹화를 중단하고 '집사 다나카'로 체인지해 폭소를 안겼는데, 재일교포 정대세의 돌발 일본어 점검에 진땀을 뺐다는 후문. 집사 다나카가 과연 일본어 평가에서 합격점을 받았을지 궁금해진다.
이날 다나카의 화려한 과거 또한 공개됐는데, 다나카는 BTS 정국이 빌보드에서 1위를 하며 한창 바쁠 때 비행기에서 만났다고. 그는 정국으로부터 스타로 인정받은 일화를 공개해 모두의 귀를 솔깃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신슬기의 의사 아버지 언급에 김국진이 깜짝 놀란 이유와 김홍남과 집사 다나카의 중꺾마 활약 등은 오늘 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