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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강수지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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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남긴 유언도 공개했다. "이젠 가야지. 그만 가야 해. 수지야 연명치료는 하지 마라. 내가 죽으면 입던 옷 아무거나 입고 가고 싶다. 꽃 같은 것 하지 마라. 관은 제일 싼 것으로 해라. 늘그막에 너무나 행복했다. 고맙고, 고맙고, 또 고맙다"라는 글이 적혀있었다고. 강수지는 "너무 멋있는 아빠였고, 사랑해"라며 아버지에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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