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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전현무가 '바프'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
그러자 곽튜브는 "찬원씨는 대구에 얼마나 사셨냐?"며 로컬 인증에 나서는데, 이찬원은 "대구에 24년 살다가 24세에 상경했다"며 대구 토박이임을 강조해 확실한 믿음을 심어준다. 그럼에도 곽튜브는 "사투리를 안 쓰신다"라고 재차 의심하고, 이찬원은 "제가 아나운서를 엄청 꿈 꿨어서 그렇다. 현무 형이 동경의 대상이었다"고 깜짝 고백한다.
잠시 후, 서문시장에 도착한 전현무-곽튜브&원지는 200년 전통의 '찐' 레트로 감성에 눈이 확 돌아간다. 그중 곽튜브는 "현무 형님 옷에 (먼저 먹은) 찜갈비가 범벅이 돼있다"며 시장표 옷 쇼핑을 권한다. 이에 즉석에서 쇼핑이 시작된 가운데, 전현무는 'MZ' 곽튜브-원지가 골라준 '안전제일' 옷을 입고 '최신 유행 워크웨어잼'을 뿜는다. 나아가 전현무는 "내가 핏이 좀 산다"며 '바프(바디프로필)'를 앞둔 근자감을 내뿜고, 곽튜브도 "바프 준비한 게 확실히 빛을 보는 것 같다"고 인정해 그를 우쭐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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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이 추천하고, 전현무-곽튜브&원지가 극찬한 서문시장 칼국수 거리의 '섞어'와 대구에서만 먹을 수 있는 냉잔치국수 리얼 맛집의 정체는 5월 3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MBN '전현무계획' 12회에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