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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맨 박명수, 방송인 노홍철, 가수 볼빨간사춘기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주목받은 뮤직 페스티벌 블루스프링페스티벌 측이 행사 5일 전에 일정을 변경해 논란이 일고 있다.
변경된 개최 일정은 내달 25일, 26일이다. 장소 및 라인업은 이번 주 내로 공개한다고 덧붙였다.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으로 라인업 변경도 불가피해졌다. 그룹 크래비티, 가수 송지은, 크리에이터 박위, 가수 김재중, 휘인, 밴드 QWER, 래퍼 비아이 등이 공개된 라인업에서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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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 송지은은 30일 SNS를 통해 "안타까운 소식을 전한다"며 "5월 5일 '블루스프링 페스티벌' 일정이 변경됨에 따라 '송지은&박위' 행사 참여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팬 분들을 만날 기대감에 많은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오늘 갑작스러운 주최 측 통보로 일정이 변경됐다"며 "미뤄진 해당 일자에는 이미 다른 스케줄이 예정돼 있어 참여가 어려운 상황이다. 행사 참석을 위해 준비해 주셨을 팬 분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