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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바디 프로필 화보 첫 컷부터 쏟아진 폭발적 반응에 그간 참아왔던 마음고생을 토로하며 눈물을 왈칵 쏟는다. 박나래를 향한 무지개 가족의 격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던 눈물도 쏙 들어가게 하는 기안84식 위로가 폭소를 안긴다.
박나래는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는데, 제 나름대로는 열심히 했다. 오랜만에 열정적인 제 모습이 좋더라. 그래서 좀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이번 촬영에 임하는 진심을 고백한다. 이어 본격적인 단독 촬영이 시작되고, 박나래는 긴장감을 지우고 모델 포스를 뿜어낸다. 첫 컷부터 사진작가의 극찬이 쏟아지고, 무지개 회원들도 감탄하자, 박나래는 "다행이다"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그는 "솔직히 여기 오기 전까지만 해도 '잘할 수 있어'라기 보다는 '그것밖에 못 해?'였다. '왜 아파가지고, 왜 나이 먹어서. 이런 자책이 있었는데, 보상받는 느낌"이라며 다이어트 기간 중 목 수술로 한 달 동안 휴식기를 가져야 했던 상황 등 실패의 두려움에 시달렸던 마음을 고백하며 참았던 눈물을 쏟는다. 그동안 박나래의 노력과 진심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무지개 회원들도 울컥한 모습을 보인다.
눈물까지 터진 팜유의 바디 프로필 화보 촬영은 오늘 2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