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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이스포츠는 LG전자와 다음달 25일 베트남 호치민 '어나더사이공'에서 롤팀 선수단 팬미팅을 갖는다고 밝혔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아마추어 팬들을 위해 펼쳐지는 '라이프스 굿 토너먼트'는 이번 행사의 또다른 재미 요소다. 베트남의 인기 인플루언서인 마이 도라와 옵티머스가 각각 팀을 이끌며 토너먼트를 진행하고, 현지 유명 캐스터가 해설을 맡는다. 올 초 개장 이후 베트남 젊은 소비자들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어나더사이공에서는 준결승전과 토너먼트 챔피언이 젠지 선수단과 함께 경기에 참가하는 '이벤트 매치'가 열린다.
'라이프스 굿 토너먼트'의 챔피언은 이벤트 매치에 앞서 젠지글로벌아카데미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그램 전문 코치로부터 하루 동안 독점적인 훈련을 받으며, 훈련 이후 젠지 선수단과 혼합 팀을 구성해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해당 경기는 LG전자 글로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생중계 예정이다.
이지훈 젠지 이스포츠 단장은 "앞으로도 LG전자 울트라기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