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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이지혜가 둘째 출산 후 위험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이지혜는 "둘째는 남편이 말한 기억에는 뭐가 되게 안 좋다고 했나? 뭐가 문제가 있어서 하늘이 노래졌다더라"라며 "처음에 나오면 아기가 뱃속에 있다 나오니까 반응들을 바로 바로 하는데 조금 '어? 이건 좀 이상하다' 하는 게 생긴다. 낳기 전에 건강하게 나오기만 맨날 기도하지 않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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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는 "엄마들이 왜 애 낳고 나서 눈물이 나냐면 생명을 낳는다는 건 내 건강의 모든 걸 희생하는 거다. 둘째 낳고 숨이 안 쉬어져서 병원에 입원했다. 몸이 안 좋아서 응급처치하고 그랬다. 몸 안에 물이 꽉 찼다. 폐 안에 물이 찼다"고 밝혔다.
이은형, 강재준 부부가 겁 먹을까 걱정된다는 문재완의 말에 이지혜는 "폐에 물이 찼던 건 그런 상황이 잘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놀랄 필요 없다고 얘기해주는 거다.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주사 맞으면 쭉 빠져서 부기도 빠진다. 그리고 3일 정도 입원했다가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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