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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가수 임영웅이 더 큰 우주로 돌아온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임영웅의 훈훈한 비주얼은 팬심을 설레게 하고, "400석에서, 4000석에서, 10년 뒤 40000석에서, 정말 언젠가는 영웅시대 여러분들 모두 모시고 콘서트를 하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더 많은 영웅시대와 하늘빛 추억을 쌓을 것을 약속, 마지막까지 뭉클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임영웅은 상암 콘서트를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색다른 무대와 화려한 연출, 생생한 밴드 세션의 사운드, 흥을 더하는 댄서팀의 안무 등으로 또 다시 레전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라운드 밖으로 잔디를 침범하지 않고 4면을 두른 돌출무대도 예고돼 공연의 품격과 잔디 훼손까지 최소화하는 콘서트를 예고하고 있다.
더 많은 영웅시대와 하늘빛 추억을 쌓을 임영웅의 상암 콘서트는 오는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