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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조제 무리뉴 감독이 또 사고를 쳤다.
격앙된 분위기 속에서 경기가 끝났고, 곧 양팀 감독의 충돌로 이어졌다. 그라운드에 선수들과 함께 하던 무리뉴 감독은 갈라타사라이를 이끄는 오칸 부룩 감독과도 언쟁을 벌였다. 부룩 감독이 뒤돌아 돌아가려는 순간 무리뉴 감독은 그의 코를 오른손으로 틀어쥔 뒤 비틀었다. 난데없는 공격에 부룩 감독은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고, 결국 양팀 선수들이 또다시 충돌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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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F는 "튀르키예 심판과 축구계에 대한 대한 모욕적이고 공격적인 발언으로 비난했다"며 "상대팀 선수단을 향해 사용한 발언 역시 스포츠 윤리와 페어플레이에 어긋났고, 폭력과 무질서를 조장하는 표현을 담고 있어 팬들을 혼란에 빠트릴 수 있다"고 징계 사유를 밝혔다.
말로 주고 받았던 당시와 달리, 이번엔 무리뉴 감독이 실제 행동에 나섰다는 점에서 파장이 만만치 않을 전망. 지난 2월 보다 높은 수준의 징계도 불가피해 보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