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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20기 현숙이 5명의 남자 중 4명의 선택을 받았다.
서울대 출신이기도 한 현숙에 데프콘은 "완전히 내 여자다. 장인장모님이냐"라며 욕심을 냈다.
현숙은 "요즘은 엄마가 매번 명절에 가면 하시는 말씀이 '누구는 사위가 뭘 해줬다더라' '손자가 어떻다더라' 하셨다. 어릴 때는 제가 성적이 좋으니 부러움을 사는 엄마였는데 요즘은 저만 결혼을 안해서 불효녀가 된 느낌이다"라 털어놓았다.
하지만 곧이어 현숙을 챙기는 영식을 보며 정숙은 "내가 저 자리에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 인터뷰 했다. 정숙은 "아 뺏겼다. 나랑 잘맞는다"라며 아쉬워 했다.
현숙을 택한 영식은 "정말 오랜만에 누군가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기회가 주어졌다. 그런 감정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라 했다.
영철은 영숙에게로 향했다. 영철은 "인상이 되게 좋으셨고 하얀 코트를 입은 모습이 예뻐보였다. 관심이 갔다"라 고백했다. 영철은 가지고 있던 따뜻한 핫팩을 영숙에게 건네는 자상함을 보이기도 했다.
광수는 가장 마음에 들었다는 현숙을 택했고 "저는 빨리 결정하고 그대로 달린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와인도 제대로 따지 못해서 제작진이 출동했다. 상철의 선택 역시 현숙으로 총 4명의 남자들이 모두 현숙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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