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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돌싱포맨' 임예진이 '신혼 우울증'을 앓았다고 토로했다.
임예진은 "사내결혼했다. 드라마 PD 남편과 36년째 결혼 생활 중이다"라며 "남편 얘기만 나오면 한숨만 나온다. 점잚으면서 책을 좋아하는 남자를 만나고 싶어서 남편과 결혼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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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임예진은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임예진은 "남편이 사실 좀 더 유쾌하고 즐겁고 헐렁한 면이 있었으면 좋겠다. 때로는 숨도 막힌다. 지금껏 불같은 사랑은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면서도 남편의 장점에 대해 설명하려 했고, 이에 멤버들은 "너무 오락가락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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