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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데이식스 영케이가 "데뷔 전 연예인 병에 걸렸었다"고 털어놨다.
군백기 후 현재 열일 중인 데이식스. 영케이는 "오랜만에 완전체로 나오는 거다. 앨범은 3년 만이고 활동은 코로나도 있었고 4년 만이다"고 했다. 그는 "코로나 아니었어도 군대를 맞춰 가기로 했다. 밴드여서 다같이 있어야 뭘 할 수 있다. 유닛, 솔로도 하긴 했는데 최대한 빠르게 오기 위해서 초반부터 시기를 맞추기로 이야기를 했었다"고 했다.
영케이는 '언제부터 노래를 잘 한다고 생각했냐'는 질문에 "오디션 보기 전에 캐나다에 있을 때 주변에서 (노래를) 잘한다 잘한다 해줘서 잘하는 줄 알고 있었고 연예인 병에 걸릴 정도로. 콧대가 많이 높았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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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영케이는 "JYP에서 처음으로 댄스를 내려놓고 밴드 팀이 생겼다"며 "악기 잘 다뤄서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사실은 댄스가 안 되기 때문이 먼저였다"며 데이식스가 탄생하게 된 비화를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영케이는 대중들에게 MBC '놀면 뭐하니?'가 얼굴을 알리게 된 계기였다. 영케이는 "마음 편하게 웃기는 걸 잘 못한다"면서 "'놀면 뭐하니'에서 제가 땀을 뻘뻘 흘린다고 하는 장면이 있다. 괜히 나온 게 아니라 진짜 긴장을 엄청 하고 있어서 식은땀이 계속 난거다"고 털어놨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