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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평생 '라면 10봉지-콜라 네캔'이 전부였다는 42세 한가인이 9만원대 햄버거 세트에 무너졌다.
스위스 맥도날드 가격이 굉장히 비싸다는 이야기를 들은 이들은 돈을 아끼기 위해 음료와 감자튀김을 나눠먹기로 했다. 세트메뉴 2개와 버거단품 2개를 주문했는데, ,영수증을 확인한 총무 한가인은 깜짝 놀랐다. 가격이 62유로로 한화 9만1000원에 달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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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앞서 방송에서 한가인은 "인생에서 라면을 먹어 본 게 10봉지 정도 되는 것 같다. 콜라 네 캔도 안 마셔본 것 같다"라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평소 라면을 잘 먹지 않는다고 한 한가인은 '텐트 밖은 유럽'에서 인생 12번째 라면을 먹으며 "맛있어"라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아침으로 라면을 먹기도 했는데, 한가인은 "나 여기 와서 라면을 세번이나 먹었다. 한 3년치는 먹고 가는 것 같다. 빵은 7,8년치를 먹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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