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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벌써 '흥행 대박'이다. 앞다퉈 조세호 결혼식에 거액의 축의금을 낸다고 선언했다.
4월 청취율 조사를 앞두고 윤정수, 남창희, 영케이, 조정식을 호출해 라디오 긴급 총회를 연 박명수는 남창희가 만든 브런치 등으로 식사를 하면서 근황 토크를 나눴다.
이 가운데 남창희의 절친 조세호의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박명수는 "앞서 조세호에게 전화를 했다. 축가 해주면 되냐고 했더니 결혼식은 단촐하게 하려고 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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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는 축의금은 얼마 할 생각이냐는 말에 "난 100만 원"이라고 통크게 답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편인 윤정수는 30만 원에서 10만 원 사이를 생각했고, 남창희는 "나는 제일 많이 하려고 한다. 낸 사람 중 제일 많이. 내가 돌려받을 거잖나. 누구보다 많이 할 것"이라고 했다. 남창희는 "GD, 유재석보다 많이?"라는 질문에 당당하게 "더 많이 할 거야"라고 했다.
또 김호중이 만약 초대받는다면 100만 원을 하겠다고 하자 박명수는 처음 말했던 100만원에서 20만 원 더 얹어 120만 원을 하겠다고 했다.
축의금 경쟁이 붙어서 정준하는 통크게 200만 원을 불렀고, 김수미는 "난 후배는 많이 낸다"며 마찬가지로 200만 원을 내겠다고 밝혔다.
이에 "원래는 100만원 생각해뒀는데"라고 주위 눈치를 보던 전현무는 망설이다가 "220만 원"을 선언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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