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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박위가 자신을 '송지은의 남자'라고 소개하며 만세를 외친다.
9년 만에 '불후의 명곡'에 방문했다는 송지은은 "예전에는 나올 때마다 긴장을 너무 많이 했다. 그런데 오늘은 든든한 사람과 함께 나와서 긴장이 덜 되는 거 같다"라고 박위에 대한 애정을 표한다.
박위는 송지은을 처음 볼 당시를 회상한다. 김기리의 소개로 아침 예배에 나가게 된 박위는 송지은을 보고 후광을 느꼈다며 "저 한 쪽에서 빛이 났는데 거기 지은이가 있더라. 첫눈에 반했다"고 미소 짓는다. 송지은 역시 "유튜브에서 박위를 봤는데 어떻게 저렇게 긍정적인 삶의 태도가 긍정적이고 사랑이 많을까 생각했다"며 "저도 마찬가지로 첫눈에 반했다"고 화답한다.
'세기의 사랑꾼 특집'은 성큼 다가온 봄처럼 찬란하고 따사로운 사랑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용식X이수민X원혁, 서정희X김태현, 송지은X박위, 김혜선X스테판, 배혜지X조항리 등 핫한 사랑꾼 총 5팀이 나선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2에서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