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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지원이 소탈한 면모를 뽐냈다.
이어 "아침에 일어나서"라며 최근 일상에 대해 입을 열었는데 이내 "사실 아침은 아니다. 해가 떠있는 어느 시간에 일어나서 햇살을 만끽한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또 "커피 한 잔 마시고 좋아하는 음악을 골라서 산책하고 바깥 구경도 하고 빈둥빈둥 힐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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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은 "이 아이는 최근 촬영이 끝난 기념으로 친언니가 만들어준 손수건이다. 특별히 가방을 가지고 다니는 게 없다. (들고다닌 건) 촬영하는 1년 내내 꾀죄죄해진 에코백밖에 없었는데, 마침 이게 있어서 여기(손수건)에 담아왔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마사지 도구, 줄 이어폰, 립밥 등을 꺼내보였다.
그런가 하면 "요즘도 혼자 출퇴근하냐"는 질문에는 "그렇다. 멀지 않은 거리면 이어폰을 꽂고 출근한다. 너무 어둡지 않을 때 혼자 걸어가면 그날 하루가 어땠는지 생각을 정리하게 되고 고민거리들도 날아가고 좋은 것 같다"라며 털털한 면모도 보였다.
한편 김지원은 현재 tvN '눈물의 여왕'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가장 뜨거운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오늘 63억 건물주라는 사실이 알려져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김지원은 지난 2021년 6월 강남구 논현동 도산대로 이면에 위치한 건물을 63억 원에 매수했다. 김지원은 본인이 사내이사 대표로 있는 지원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 법인 명의로 건물을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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