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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의리로 지켜봤던 '환승연애3'의 최종장이 19일 공개된다.
한편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서경은 "너랑 만나면서 너무 좋았어"하고 마음을 표현한 데 이어, "이 대화가 마지막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 때문에 조금 더 솔직해져 보려고 해요"라며 주원의 옆에서 눈물을 보인다. 창진은 담담히 마지막을 준비하는 듯한 유정의 모습에 "정말 놓아주는 게 맞는 건가"라고 착잡해하고, 유정은 "마음이 확실하지 않아요"라며 고민을 거듭하는 최종 선택을 예고한다.
종은은 "너의 행복을 응원한다"고 여전한 애정을 전하고, 광태는 "눈앞에 보이는 게 나의 마음이야"라며 전화로 누군가에게 마음을 고백한다. 민형 또한 상정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 되게 마음고생 많았다"며 위로를 전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