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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유재석이 방송 중에는 결혼반지를 끼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장원은 유재석의 의상에 대해 "캘리포니아에 여유로운 분 같다"고 말했고 신재평은 "부자 같다"고 전했다. 흐뭇한 표정을 짓는 유재석에 진재평은 "너무 몰입하지 마시라"라며 선을 긋기도 했다.
촬영을 위해 옷을 빌려 입었다는 두 사람의 언급에 유재석은 의아한 표정을 지었고, 이장원은 "빌린 옷인 게 믿기지 않나 봐"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저도 프로그램을 촬영하면 혹시라도 긁히고 그럴까봐"라며 공감했다. 신재평은 "알이 되게 큰가 보다"라고 농을 던졌고 유재석은 "너희들이 나를 약간 조롱하는 거지? 아니다. 저 그렇게 반지 크게 안 했다"며 맞받아친 뒤 웃음을 터뜨렸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