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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지현우의 '어렸을 때 연애'는 유인나를 떠올린 걸까? 같이 작품을 하다가 연애를 시작한 과거 일을 언급,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신동엽이 "작품하면서 진짜로 그런(좋아하는) 감정이 생긴다고 하더라. 카메라 없을 때 본 모습이 나오면 괜찮고, 가깝게 지내고 싶은데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자제한 적 있었냐?"고 묻자, 임수향은 "현장에서 삼각관계가 있을 때 다른 여자랑 붙는 장면이 있으면 질투가 나긴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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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임수향 역시 "그게 진짜 헷갈린다. 계속 촬영하니까 드라마 인물과 내가 동일시되고, 감정을 속이게 된다. 내가 이 사람을 좋아하는 건가, 캐릭터를 좋아하는 건가 혼란이 온다"며 "그래서 드라마 할 때 사귀고 드라마 끝나면 헤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런데 그런 실수는 연차가 좀 쌓이니까 헷갈림이 없어지는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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