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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이지훈이 임신한 아내 아야네와 산부인과로 향했다.
그는 "오랜만에 보는 젤리… 이젠 태동을 너무 잘 느껴서 (매일밤 뱃속에서 워터밤 개최중…) 잘 있는지 잘 크는지 보단 이제 젤리가 어떻게 생겼는지가 궁금한 요즘"이라며 행복해 했다.
아야네는 "엄마 외모지상주의는 아닌데… 그냥 궁금한 거야…. 젤리 주수 평균보다 조오끔 작지만 너무 건강하게 잘 크고 있어요!"라 알렸다.
아야네는 "근데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검진 내내 계속 눈 떠있었어요. 원래 아이들 많이 눈떠있나요? 저 진짜 저랑 눈이 마주치는 것 같아 너무 웃겼어요"라며 초보 엄마 다운 팔불풀 면모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아야네는 "잘 자라줘서 너무 고마워 젤리야. 다시 널 보게 될 날까지 엄마 평온하게 건강하게 안전하게 지낼게. 너도 엄마 뱃속에서 많~이 놀고 먹고 즐기렴"이라며 아이를 만날 날을 기다렸다.
한편 이지훈은 2021년 14세 연하 일본인 아야네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로 신혼 생활을 공개해 주목받았으며 최근 난임과 유산을 극복,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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