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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2024년의 첫 페스티벌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이승윤은 수 차례의 공연으로 다져진 탁월한 무대 매너로 공연 몰입도를 더했다. 폭발적인 사운드 위로 이승윤만의 개성이 깃든 탄탄한 라이브를 선사하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이승윤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미발매 신곡 '폭포'와 '들키고 싶은 마음에게' 무대를 첫 공개했다. 이 중 '폭포'는 이승윤이 지난해 12월 31일 연말 콘서트 '뒤끝'에서 처음 팬들에게 선보이며 전율을 안긴 가운데, 앞으로도 페스티벌 무대에서만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승윤은 1분가량 이어지는 전주에 이어 마이크 스탠드로 기타넥을 긁어내는 압도적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한편, 이승윤은 '더 글로우 2024'를 시작으로 '2024 LOVESOME', 'Beautiful Mint Life 2024', 'PEAK FESTIVAL 2024' 등 국내 대표 페스티벌에 잇달아 출격한다. 이승윤은 현재 정규 3집도 준비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