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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의 편성이 외부적 요인의 여파로 하반기로 미뤄진 가운데, 눈치도 보지 않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언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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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에서 5월 편성을 앞뒀던 '슬전생' 역시 편성을 하반기로 미룬 상태다. tvN에서는 정확한 이유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내부적으로는 전공의 사직이 줄을 잇고 있는 상황에서 편성을 강행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다수 존재했다. 이에 재논의가 이뤄졌고 결국에는 5월 편성이던 '슬전생'을 미루며 '졸업'을 대신 편성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