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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민규가 김진만 감독의 '한국의 티모시 샬라메'라는 극찬에 답했다.
이어 김민규는 "13kg을 감량하고 앞이 잘 안 보이고 헤롱헤롱했는데 즐겁게 촬영을 했다. 지금은 5kg 정도를 증량했다. 저도 첫 사극이라 걱정도 하고 부담도 됐는데, 감독님께 전화를 드렸다. 캐릭터에 대해 질문도 하면서 불같은 성정의 캐릭터라 어떻게 표현할지 대화를 많이 나눴다"고 했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두 청춘 남녀의 파란만장, 대환장, 끝장 도주기를 다룬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작품. 수호가 세자 이건을 연기하며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하고 신예 홍예지와 김민규, 그리고 베테랑 배우 명세빈과 김주헌이 힘을 더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