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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김신영이 못 말리는 여행 TMI로 폭소를 자아낸다.
이때 김신영이 한술 더 떠 "팬티는 1장이면 충분하다"라고 주장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나머지 MC들이 아무리 계산을 해보아도 세탁과 건조 사이에 발생하는 '팬티 공백기'를 피할 수 없었기 때문. 김신영은 태연한 표정으로 "잘 때는 No, 나갈 때는 Yes"라고 해답을 내놨고, 큰 깨달음을 얻은 이주승은 "습기가 있으면 안되겠다"라며 진지하게 걱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신영은 "(팬티를 말려야 해서) 꿉꿉한 곳은 잘 안 간다"라고 명쾌하게 대답, '여행 팬티론'을 둘러싼 두 사람의 진지한 티키타카가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편 이날 김신영과 이주승은 비슷한 여행 스타일과 유머 코드를 뽐내며 현실남매 같은 케미를 뽐내 랜선 여행을 한층 유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명랑한 웃음과 함께 알찬 볼거리를 선사할 '아시아의 숨은 여행지 배틀' 특집 본 방송에 기대감이 모인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