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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드림웍스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쿵푸팬더4'(마이크 미첼·스테파니 스티네 감독)가 지난 10일 개봉해 역대급 흥행 신기록을 세우며 개봉 첫날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또한 1000만 흥행 시리즈 '범죄도시3'(23)가 개봉 첫날 74만844명 관객 동원 이후 무려 316일 만에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하는 흥행 신기록을 추가했다.
'쿵푸팬더' 시리즈 개봉 첫날 기준, '쿵푸 팬더'(08)의 10만5337명, '쿵푸 팬더2'(11)의 13만76명 및 '쿵푸팬더3'(16)의 22만2044명보다 무려 2배에 가까운 관객 수를 동원하며 드림웍스 최고 흥행 시리즈인 '쿵푸팬더'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했다.
뿐만 아니라 2022년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임시 휴일이었던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22)의 개봉 첫날 관객 수 76만3642명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선거 임시공휴일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다.
'쿵푸팬더4'가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비주얼, 스토리, 액션 그리고 음악까지 다방면으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 것에 있다. 여기에 새롭게 합류한 캐릭터와의 완벽한 케미스트리, '쿵푸팬더' 시리즈에서만 볼 수 있는 포의 재치 있는 유머 등에서도 호평들을 쏟아내고 있는 중이다.
'쿵푸팬더4'는 용의 전사 포가 상대의 기술을 그대로 카피하는 강력한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 평화의 계곡을 지켜야 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잭 블랙, 아콰피나, 비올라 데이비스 등이 목소리 연기에 나섰고 마이크 미첼·스테파니 스티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