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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19기 영수가 영자를 향한 패션 지적으로 로맨스에 찬물을 끼얹었다.
하지만 영수는 이내 "난 네 패션은 존중하지만 네 패션에 동의하지는 않거든?"이라고 말해 영자를 당황케 했다. 분위가가 가라앉자 영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가 굉장히 마음에 든다. 너다운 패션인 것도 맞아"라고 포용 의지를 보였다.
데이트 후 영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늘 긴장이 좀 됐다. 내가 좋아하나 보다"라며 "아마 영자님을 최종 선택할 것 같다"고 고백했다. 반면, 영자는 "좋은 사람이긴 하지만, 사귀고 싶은 사람이라고 느끼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고 혼란스러워 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