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 최초 성형 '비포&애프터' 공개 "25년만 6번째 수술, 고양이 눈 됐다"(A급 장영란)[종합]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연예인 최초 성형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8일 'A급 장영란' 채널에는 '연예인 최초! 성형 과정 공개하는 장영란 (100%리얼, 이유있음)'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장영란은 "오늘 드디어 성형한다"며 "아까 치카치카 하면서 25년 함께한 제 눈에게 마지막 인사를 했다. 이제는 편안한 삶을 살려고 한다"며 연예인 최초 성형 브이로그를 다짐했다.

이어 "눈이 자꾸 꺼지니까 어제도 진짜 녹화하는데 자꾸 눈꺼풀이 내려오니까 기능적으로 힘든 상태"라며 "제 이미지는 성형 아이콘인데 의외로 많이 안했다. 25년만에 처음이다"라고 긴장감을 토로했다.

눈에 힘주지 않고 편안하게 뜬 실제 리얼 눈을 공개했다. 장영란은 "약간 졸린눈"이라며 "눈썹 밑에 스크래치를 내는 기법이다. 정확한 이름은 눈썹밑거상술이다"라고 밝혔다.

주의사항에 '인상이 좀 강해보일수 있다'는 내용에 대해 "댓글에 왜이렇게 화가 났느냐고 하는거 아니냐"고 걱정했다.

지난번 가짜 눈 성형으로 가족 몰래카메라를 성공했던 장영란은 "이번엔 진짜 성형하고 나서 아이들 반응을 보도록 하겠다. 남편한테는 미리 이야기했다. 애들한테만 비밀이다"라고 말하고 수술실로 들어갔다.

1시간 만에 깨어난 장영란은 붕대를 붙인 눈을 살펴보며 "눈뜨는게 편하다"면 만족감을 표했다.

아이들의 반응은 거셌다. 아들 준우는 "못생겼다. 엄마 싫다. 엄마 왜 수술하냐"라며 반발했다. 장영란은 "이쁘다 해줘. 옛날 얼굴로 돌아갈수가 없다. 이제부터 이게 너네 엄마야"라고 말해 아들을 도망가게 했다. 수술 사실을 알고 본 남편도 "재혼하는 느낌"이라며 "위화감이 생긴다"고 했다. 장영란이 다시 프러포즈 하라고 하자 남편은 "제 신용카드를 드리겠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14일 후 장영란은 "성공했다. 아직 붓기는 남았다. 고양이상 눈웃음이 됐다. 아이라인 그리는 것도 편하다"며 47년만에 완성된 뉴 장영란의 모습을 공개했다.

장영란은 "여러분들 익숙해지는 수밖에 없다. 어차피 눈은 중력의 법칙으로 내려간다. 물은 엎지러졌다"고 "아이들이 보고 있으니 너무 나쁜 말은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장영란은 쌍꺼풀 3번, 앞트임 1번, 뒤트임 1번 등 눈만 5번의 성형수술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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