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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이지혜 문재완 부부가 '현실 부부' 다운 농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지혜의 집을 본격적으로 둘러본 이은형 강재준 부부. 문재완의 방은 창고가 됐다. 이은형은 "이 방만 왜 '황해' 느낌이 나냐"며 웃었고 문재완은 "중요한 건 여기 와이프 구 남친들이 준 가방들이 있다"고 밝혔다.
이지혜는 "책 같은 것도 있긴 하다"고 방을 이어서 설명했고 강재준은 "책이면 책이지 책 같은 건 뭐냐"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이 가운데 이은형은 "그럼 저 서류철들은 이혼서류예요?"라며 문재완 방에 보관된 서류들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강재준은 "집 너무 좋다. 몇 평이냐"고 물었고 이지혜는 "80평"이라 밝혀 부부를 놀라게 했다. 강재준은 "궁금한 게 있는데 이런 집에 살려면 방송을 어떻게 해야 되냐"고 물었고 이지혜는 "방송을 정말 안 쉬고 몸을 공장 돌리듯이 365일 (해야 한다.) 나는 죽었다 나는 기계다 AI다"라고 거침없이 말했다. 강재준은 "가끔 쉴 때 여행가고 싶다는 생각도 하면 안 되냐"고 물었고 이지혜는 "당분간은 막 달려야 돼. 들어오면 다 해야 돼"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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