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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출연을 앞둔 르세라핌(LE SSERAFIM)이 현지 대형 옥외광고에 등장했다.
6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 르세라핌의 '코첼라' 출연 소식을 알리는 대형 옥외광고가 설치됐다. 가로 11m, 세로 3.2m 크기의 대형 광고판에 새겨진 다섯 멤버의 초상과 'LE SSERAFIM SATURDAYS COACHELLA'라는 문구가 눈길을 붙잡는다. 르세라핌이 2주에 걸쳐 토요일(4월 13일, 4월 20일)에 '코첼라' 무대에 선다는 것을 알리는 광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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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또한, 블랙핑크에 이어 K-팝 걸그룹 중 두 번째로 '코첼라' 정식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과시했다. 미니 3집 'EASY' 활동으로 '커리어 하이'를 이루고 타이틀곡과 수록곡으로 쌍끌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르세라핌이 '코첼라'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5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집계기간 3월 29일~4월 4일)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3집 수록곡 'Smart'와 타이틀곡 'EASY'가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 각각 119위, 173위에 자리하며 6주 연속 더블 차트인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