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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오윤아가 미국 여행 중 발달장애 아들에 친절하게 대해준 사람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윤아는 "한인 분이 하시는 곳인데 너무 재밌으신 분인 것 같다"고 했다. 그때 카페 사장님은 "아내가 민이랑 집사님(오윤아) 간증 듣고 너무 감동 받아서 민이한테 선물을 주고 싶다고"라고 했고, 사장님 아내는 "응원하는 마음으로 엄마랑 커플템"이라며 선물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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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는 "민이가 미국 갔다 와서 한층 성장한 느낌이다"며 "좋은 환경에서 많은 분들이 배려를 많이 해주시더라. 우리 민이 같은 친구들한테 공항에서부터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너무 기뻤다"고 했다. 그러면서 "턱시도 입고 가야 되는 유명한 레스토랑에 갔었는데, 거기서도 민이가 난리를 피웠다"며 "그런데도 뭐라고 하시는 분들이 한 분도 없으시더라. 그런 걸 보면서 '이런 아이들한테 배려가 정말 많긴 많구나' 이런 생각도 하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