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의사♥' 이정현 "출산 3개월 만 액션 촬영..배가 너무 아팠다" ('편스토랑')[종합]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4-04-05 21:50


'의사♥' 이정현 "출산 3개월 만 액션 촬영..배가 너무 아팠다" ('…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편스토랑' 이정현이 출산 3개월 만에 촬영에 복귀한 사연을 털어놨다.

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더 그레이'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특별한 핑거푸드 도시락을 준비하는 이정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현은 유통기한이 지난 요거트를 발견, 천연 팩을 만들었다. 이정현은 "오늘 제작발표회가 있는 중요한 날"이라며 직접 만든 천연 팩으로 피부 관리에 돌입했다. 이정현 남편은 아내의 얼굴에 팩을 올려주며 아내를 챙겼다. 남편은 "촬영하면서 힘든 건 없었어?"라고 물었다. 이정현은 당시 서아 출산 3개월여 만에 액션이 많은 '기생수:더 그레이' 촬영장에 복귀했다고.


'의사♥' 이정현 "출산 3개월 만 액션 촬영..배가 너무 아팠다" ('…
이정현은 당시를 회상하며 "액션이 많았다. 산후조리 끝나자마자 3개월 만에 훈련하고 촬영했다. 한 번은 달리는 장면을 촬영하는데 배가 너무 아팠다. 참고 안 아픈 척하면서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엄마이자 배우로서 늘 최선을 다하는 이정현의 열정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정말 대단하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이날 이정현은 제작발표회에 참석하는 연상호 감독 및 배우들을 위해 핑거푸드 도시락을 만들었다. 앞서 150개 핑거푸드를 만들어 화제를 모았던 이정현. 이정현은 감태 주먹밥부터 양송이 피자, 단호박 계란찜, 새우대파 꼬치, 과일 찹쌀떡까지 한층 업그레이드된 핑거푸드 5종을 만들어 감탄을 자아냈다.

엄마가 요리하는 동안 혼자서 잘 놀던 순둥이 서아는 졸음이 몰려온 듯 눈을 비비기 시작했다. 이런 서아를 발견한 이정현은 "졸려?"라며 서아를 안고 방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서아를 재우러 간 이정현이 곧바로 방에서 나와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정현이 나간 후 방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방 상황이 찍힌 카메라 속 서아의 행동을 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19개월 서아가 스스로 책장에서 책을 꺼내 한참을 읽더니, 혼자서 잠자리에 들어가 잠을 청한 것. 이후 서아는 금세 잠들었다. '편스토랑' 식구들은 "효녀다"라며 감탄했다.


'의사♥' 이정현 "출산 3개월 만 액션 촬영..배가 너무 아팠다" ('…
이에 대해 이정현은 "분리 수면을 빨리 시작했다. 서아가 갓난아기 때부터 옆방 문을 열어놓고 서아가 깰 때마다 들어갔다. 이제는 서아가 혼자 잠드는 습관이 들었다"라고 했다. 이어 "육아에 정답은 없지만 혼자서 잠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아이들의 자립심에 도움이 된다는 얘기도 있더라"라고 덧붙였다.


최근 득녀한 꼬붐이(태명) 아빠 붐은 어느 때보다 영상을 집중해서 보며 "아내를 많이 사랑하기 때문에 분리 수면에 관심이 많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