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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환승 연애'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 배우 류준열과 혜리가 이번엔 소속사 합병으로 한솥밥을 먹게 됐다는 우려를 낳았다.
두 회사의 인수 합병 소식에 팬들의 근심 걱정이 늘었다. 씨제스 소속 배우인 류준열과 전 연인이자 크리에이티브 소속 혜리가 한솥밥을 먹게 되면서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는 껄끄러운 관계가 이어졌기 때문. 특히 최근 '재밌네' 대첩으로 류준열, 혜리, 한소희가 전쟁과 같았던 '환승 연애' 논란으로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만든바, 팬들의 걱정은 더욱 커졌다.
결국 혜리의 소속사가 논란을 둘러싼 상황을 설명하며 진화에 나섰다. 크리에이티브 측은 5일 스포츠조선을 통해 "당사는 5년 전 광고 에이전시로 법인이 세워졌고 씨제스 계열사였다. 최근 씨제스 상장 준비로 재무 회계 정리에 따른 인수 합병이 된 것일 뿐 혜리의 매니지먼트는 처음부터 크리에이티브 아이엔지 광고 에이전시와 체결한 독립적인 1인 기획사 형태이다"고 사실 관계를 바로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