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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황정음 측이 상간녀 오해 저격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또 "황정음씨가 불륜의 상대로 지목한 게시물의 인물은 황정음씨의 배우자와 아무런 연관이 없는 타인이다"라며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자분들을 향한 개인 신상 및 일신에 대한 추측과 악의적인 댓글, 메시지를 멈춰주시기 부탁드리며, 타인의 개인 정보가 포함되었던 황정음씨의 게시글을 인용한 2차 게시글 삭제를 요청드린다"라고 부탁했다.
앞서 황정음은 "추녀야. 영돈이랑 제발 결혼해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 돼?"라며 A씨의 방콕 여행 게시물을 공개했다. 해당 글에서 A씨는 "1박으로 방콕 간 사람은 나밖에 없을 거야. 그렇지만 그만큼 잊지 못할 여행이 됐다. (이영돈 고마워) 아무 생각 없이 다 때려치고 여행만 다니고 싶다. 꿈 깨야지"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월 이영돈과의 두 번째 이혼 소송을 알렸다. 이 가운데 황정음이 SNS를 통해 이영돈의 외도를 폭로했고, '짠한형 신동엽', 'SNL' 등을 통해 이혼의 아픔을 유쾌하게 극복해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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