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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최강희가 자신만의 연기 꿀팁을 공유했다.
문지인은 무슨 역을 해보고 싶냐는 질문에 "정이 가는 악역, 인간적인 악역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최강희에게 "까진 역 vs 순진한 역 중에 어떤 걸 해보고 싶냐"고 물었다.
그러자 최강희는 "까져도 약간 순진하게 까져야 된다. 나는 그냥 못 까진다"며 "지금은 연기를 안 하지만 하면 원래 했던 걸 해서 잘하고 싶다"며 "네 나이 때는 이것저것 다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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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는 것도 슬픈 생각을 해야지 하는 순간부터 안 슬프다. 감독님은 '준비되면 알려주세요'라고 하는데 '언제 준비될 수 있지?', '준비 안 되면 어떡하지?' 싶다"며 "난 아무 생각 없이 가야만 (연기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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