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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드림웍스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쿵푸팬더4'(마이크 미첼·스테파니 스티네 감독)가 지난 2일 전체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 3일 연속 예매율 1위를 수성하며 팬데믹 이후 드림웍스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했다.
'쿵푸팬더4'는 국내에서 시리즈 도합 1300만명을 동원, 전 세계적으로 약 20억달러의 수익을 거둔 드림웍스 최고 흥행 시리즈이기도 하다. 북미에서는 개봉과 동시에 할리우드 대작 '듄: 파트2'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전 세계 55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국내에선 최초 시사회 및 스페셜 시사회들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쿵푸 액션과 화려해진 비주얼, 무엇보다 '쿵푸팬더' 시리즈에서만 볼 수 있는 포의 재치 있는 유머와 매력적인 비주얼 등 다양한 방면에 폭발적인 호평들을 쏟아내며 꾸준한 예매량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쿵푸팬더4'는 용의 전사 포가 상대의 기술을 그대로 카피하는 강력한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 평화의 계곡을 지켜야 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잭 블랙, 아콰피나, 비올라 데이비스 등이 목소리 연기에 나섰고 마이크 미첼·스테파니 스티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0일 국내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