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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화가로 활동 중인 배우 박신양이 갑상선 항진증 투병기를 고백한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선녀가 박신양의 첫 개인전이 열린 미술관에 방문했다. 그중 털털한 막내 안문숙은 입장 전부터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였는데, 박신양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쑥스러워하기도 했다. 환한 미소로 자매들을 반긴 박신양에 대해 박원숙은 작품 속 소금기 빡빡(?)해 보였던 예전 모습에 비해 이제는 염분 빠진 순두부 페이스가 됐다는 말로 첫인상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안문숙은 드라마 <싸인>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쌓은 박신양이 후배임에도 불구하고 말을 놓지 못하며 쩔쩔매기도 했는데, 한 번도 본 적 없는 수줍은 안문숙의 모습에 자매들은 막내 놀리기에 혈안이 되기도.
그림 작품을 통해 본 인간 박신양
박신양의 모든 것이 알고 싶다
박신양의 모든 것이 알고 싶은 자매들을 위해 러시아 유학 시절 에피소드부터 촬영장에 캠핑카를 끌고 다녔던 배우 생활의 비하인드까지 그가 직접 나서서 답한다. 사선녀의 폭풍 같은 질문에 마치 버퍼링이 걸린 듯 대답하기까지 한참을 애태우는 등 박신양의 의외의 매력이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화가 박신양의 그림에 대한 열정과 예술관부터 배우 박신양의 인간적인 모습까지 사선녀에게 신선한 감동과 영감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사선녀와 함께한 박신양의 심오한 예술 세계는 4월 4일 목요일 저녁 8시 55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