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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에서 선보인 '데이브 더 다이버'의 PS(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을 오는 16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
'데이브'의 PS 버전은 '듀얼센스' 컨트롤러와 호환시켜 '데이브'만의 해양 탐험의 재미를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해양 어종 사냥 시 '햅틱 피드백' 기능으로 직접 줄을 잡아당기는 듯한 감각을 제공하며, '적응형 트리거' 기능으로 무기별 다른 사용감을 구현해 몰입감 넘치는 조작감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넥슨은 전했다. 또 모든 업데이트 된 콘텐츠는 PS 버전에서도 동일하게 플레이 가능하다.
PS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콘텐츠 형태로 구매 가능하며, 구독형 서비스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의 디럭스, 스페셜 플랜 이용 시 '게임 카탈로그'를 통해서도 즐길 수 있다. PS 버전 출시로 '데이브'는 PC와 콘솔 닌텐도 스위치에 이어 PS까지 서비스 플랫폼을 확장하게 됐다.
'데이브'는 국내 싱글 패키지 최초로 누적 판매 300만 장을 돌파한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으로, 9만개가 넘는 긍정 리뷰를 확보하고 게임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국내 최초 'Must Play'(머스트 플레이)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다. 또 오는 5월 유명 괴수 IP '고질라'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한 DLC(다운로드 가능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