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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푸바오! 할부지에게 와줘서 고마워. 사랑해" 강철원 사육사가 푸바오를 향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어 "널 사랑해 주시던 이모, 삼촌들에게도 환하게 웃으며 인사할거야. 그분들은 너와의 추억을 많이 가진 분들이잖아. 그분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널 많이 생각할 수 있을 테니까. 그것이 할부지가 푸바오를 오래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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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푸바오는 2020년 7월 태어나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푸바오를 돌보는 강 사육사까지 '할부지'로 불리며 큰 관심을 받게 됐다. 푸바오와의 이별을 앞두고 SBS '푸바오와 할부지'가 방송되기도. 푸바오는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 워룽 선수핑 기지에서 생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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