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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의 자회사 컴투스로카는 VR(가상현실) 게임인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이하 다크스워드)'의 신규 다운로드 콘텐츠(DLC) '네페림'을 발매했다.
이 던전에선 새로운 보스 몬스터 3종을 만나볼 수 있으며, 신규 전설 무기를 제작하기 위한 재료도 얻을 수 있다. 또 플레이어 캐릭터의 레벨 상한이 60에서 75로 크게 증가했고, 새로운 파워업 스킬인 '배틀 엑스'도 추가돼 더욱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직접 던전 구석구석을 돌아다녀야 하는 만큼 전반적인 이동속도도 빨라졌다.
이와 함께 메타 퀘스트 MR(혼합 현실) 기능을 활용하는 새로운 모드가 추가됐다. 이를 활용하면 현실 속에 '다크스워드'의 몬스터를 소환하고 직접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다크스워드'는 컴투스의 VR 게임 전문 개발사 컴투스로카가 개발한 다크판타지 세계관 기반의 액션 RPG로, VR 게임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휘두르기, 막기, 피하기, 활쏘기 등 마치 실제 전투와 같은 다양한 액션 및 상호작용을 제공한다고 컴투스로카는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