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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눈물의 여왕'의 화제성이 높아지고 있다.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 김수현이 두 번째로 정상에 올랐다. 2주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려오던 김지원은 2위로 한계단 내려온 것. 그리고 조연인 박성훈이 11위에서 4위로, 이미숙이 36위에서 8위로, 곽동연이 23위에서 13위로, 김정난이 17위, 김갑수가 96위에서 22위로, 이주빈이 25위를 기록하는 등 극중 조연들의 화제성이 대부분 크게 상승했다. 특별 출연한 송중기까지 9위에 오르면서 드라마에 대한 관심 포인트를 다양하게 만드는 스토리 전개를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화제성 점수 또한 지난주 대비 14.0% 증가하면서 3주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면서 압도적인 경쟁력으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위부터 10위 까지는 tvN의 '웨딩 임파서블', KBS2의 '미녀와 순정남'과 '멱할 한번 잡힙시다', MBC의 '세번째 결혼', 디즈니+의 '로얄로더' 그리고 넷플릭스의 '닭강정' 순이다.
K-콘텐츠 경쟁력 조사 전문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에서 발표된 3월 4주차 조사는, 2023년 3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를 조사 대상에 포함하였다.
한 주간 가장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한 화제성 조사는 뉴스기사, VON(Voice of Netizen), 동영상(영상클립),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이다. 조사를 위해 수집된 자료 가운데 프로그램과 관련 없는 자료, 화제성 점수를 의도적으로 올리기 위한 어뷰징 자료는 필터링 단계를 통해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고 있으며 정확도는 97%이상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