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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오정태가 아내에게 생활비를 받고 싶으면 춤을 추라고 제안했다.
백아영은 "4일이 지났는데 왜 안 넣어 주는 거야. 자동이체 해놓던가"라며 불만을 터트렸다. 오정태는 "생활비 주기 2~3일 전에 여보가 내게 잘해주더라. 생활비를 일찍 주면 내게 잘하는 시간이 줄어든다"라며 연체 이유를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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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오정태는 머리카락이 묶인 채로 샴푸질을 해 의아함을 안겼다. 그는 "머리카락이 묶여있는 게 아니라 호일펌을 20년했더니 어느 순간 머리카락들이 뭉친 거다. 빗으로 안 빗어진다. 샴푸 찌꺼기가 껴서 썩어 커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벌레도 들어오면 못 나간다. 세계 하나뿐인 레게머리"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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