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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16살 어린 나이에 딸을 떠나보낸 아버지의 사연에 울컥했다.
"농구선수나 배구선수 중에도 고생하신 분이나 돌아가신 분들도 있다"라고 서장훈도 익히 알고 있던 '마르판 증후군'은 큰 키와 긴 손가락·발가락, 심장 기형, 심장 대동맥 확장 등을 특징으로 하며 전 농구선수 한기범이 앓고 있는 희귀 유전병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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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봄을 맞아 준비한 구혼 특집 <내 짝을 찾아보살>에 무에타이 체육관 관장이 찾아와 보살즈의 제안으로 즉석 소개팅을 갖는다. 범상치 않은 스타일로 남자답게 입장한 사연자는 그동안 일이 바빠 연애를 제대로 못했다며 이제는 새로운 인연을 만나 연애하고 싶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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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이라고 생각하고 둘만의 대화 시간을 가져봐"라는 보살즈의 제안에 시작된 소개팅은 적극 어필하는 사연자의 센스 있는 입담에 상대방이 "너무 재치 있다"라고 받아치며 티키타카를 보여줘 두 보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37년 전 태백 광산에서 본인을 잘 챙겨준 두 형님들을 찾는다는 광부 사연자와 연 매출 10억 뷰티 브랜드 CEO의 연애 상담도 이날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