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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크리에이터 침착맨(이말년)이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침착맨은 5월부터 서울 송파구에 마련한 새 스튜디오에서 방송을 진행하며 300만 시청자와 만난다. 그동안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한 아파트 상가 한 켠에서 콘텐츠를 촬영했다.
지난 연말 트위치가 한국 시장 철수를 결정하자 침착맨은 네이버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비롯해 아프리카TV, 유튜브 등 동시 송출을 선언하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치지직에서는 진출하자마자 22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끌어들이기도 했다.
금병영 관계자는 "오늘은 만우절이지만 어느 때보다 진정성을 담아 기쁜 마음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려드린다"며 "이제부터 가장 침착맨답게 흥미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침착맨과 함께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